도미닉 솔란케가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였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솔란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토트넘과 솔란케는 6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국 축구전문 90MIN에 따르면 토트넘은 솔란케의 이적료로 옵션에 따라 최대 6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이적료에 해당한다.
솔란케 토트넘 이적
그만큼 토트넘이 솔란케에게 거는 기대가 높다는 뜻입니다. 잉글랜드 공격수 지난 시즌 리그 정상급 골잡이로 활약했습니다. 무려 19골이나 몰아쳐 득점 부문 리그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17골)보다도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솔란케는 첼시, 리버풀 시절 부진한 활약에 '실패한 유망주'라는 꼬리표가 붙었으나 2019년 본머스로 이적한 뒤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습니다.
올 여름 토트넘은 아치 그레이, 양민혁 등을 영입했으나, 반드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였습니다. 지난 해 여름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난 뒤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있는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웠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했고,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은 부상과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리그 5위로 지난 시즌을 마쳤습니다.
솔란케 연봉 얼마?
도미닉 솔란케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바이에른 뮌헨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솔란케는 본머스에서 5년을 보냈습니다. 본머스에 있는 동안 216경기에 출전해 77골을 넣었습니다. 본머스와 함께 챔피언십 강등을 겪기도 했고, 솔란케는 직접 본머스의 EPL 승격까지 이끌었습니다. 솔란케의 이적료는 1000억을 상회하며 연봉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도미닉 솔란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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